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정이 결말 후기 설날 영화 추천 강수연 김현주

by potatokim 2023. 1. 21.
반응형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의 기대작 정이가 공개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배우였던 고 강수연 배우의 유작으로도 알려져 있어 더 많은 화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오늘은 정이의 줄거리와 출연진,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정이, 무슨 내용일까? 

급격한 기후 변화로 지구는 폐허가 되고 인류는 우주에 새로운 터전 '쉘터'를 만들어 이주하게 됩니다. 수십 년째 이어지는 내전에서 윤정이(김현주)는 수많은 작전의 승리를 이끌어오며 전설의 용병으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하지만 단 한 번의 작전 실패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었고, 군수 A.I 개발사 크로노가 드는 그녀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A.I 전투 용병 기계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35년 뒤 그 정이의 딸 윤서현(강수연)은 정이프로젝트의 연구팀장이 되어 전투 A, I 개발에 힘을 쓰게 되는데요. 끝없는 복제와 수많은 연구, 계속되는 시뮬레이션에도 연구에 진척이 없게 되자 크로노이드사는 정이를 두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 정이 출연진, 정보

2023년 1월 20일 공개되었으며 러닝타임은 98분입니다. 대명절 연휴에 쉬면서 킬링타임으로 보기 적절한 시간대인 듯합니다. 장르는 사이언스 픽션과 액션이며 12세 관람가입니다. 부산행의 디렉터인 연상호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는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배우가 출연합니다. 

https://tv.naver.com/v/32109231

 

[넷플릭스] 정이 | 메인 예고편

Netflix Korea | 2194년, 인류 최고의 용병이자 무기인 AI 전투용병 ‘정이’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라! 《지옥》 《부산행》 연상호 감독 작품 《정이》 1월 2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정이 #Jung_E #넷플

tv.naver.com

https://tv.naver.com/v/32413354

 

넷플릭스 한국형 SF영화 정이 탄생기 출연진 인터뷰

진모짱 아카이브 | #넷플릭스 #정이 #탄생기 넷플릭스 한국형 SF영화 정이 탄생기 출연진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인터뷰

tv.naver.com

설날을 타깃으로 공개된 영화, 강수연 배우의 마지막. 

제가 봤을 때 정이라는 영화는 SF영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대규모 전쟁과 전투가 돋보이는 그런 스펙터클한 영화는 아닌 듯합니다. 장르적인 것에 충실하기보다는 SF에 바탕을 두고 있긴 하지만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는 가족 드라마에 가까운 듯하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인 결말이 아닌 따뜻한 가족의 결말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보이고요. 스펙터클하고 뭔가가 빵빵 터지는 대작에 익숙해지셨던 분들이라면 에이 뭐야 싱겁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영화가 예상이 됩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으로 더 이상 살기 어려워진 지구를 대신해 인류는 우주를 개발해서 그곳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게 됩니다. 내전이 발생하며 여러 가지 일이 많이 발생하지만 뇌복제 기술을 만들어 완벽한 전투로봇을 만들고자 하죠. 이런 일을 하게 되는 뇌과학 연구소의 연구원 서현은 그러한 슈퍼 용병, 정이의 딸로 출연합니다. 어린 시절 심장 질환이 있었던 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엄마 정이는 전쟁에 출전하게 되고, 그러다 목숨을 잃게 되었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정이의 뇌를 자유롭게 복제할 수 있는 C단계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이의 친정엄마를 설득하게 됩니다. 유족을 지원하고 특히나 딸 서현의 성장할 때 필요한 자금과 학자금,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는 말에 유족이 동의하게 되고 정이의 뇌가 복제되어 정이의 모습을 한 로봇들에게 복제된 뇌가 투입되게 되죠.

 

엄마 정이의 모습을 한 로봇들이 최적화되기 위해 늘 시뮬레이션 전투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상황별로 어떻게 뇌가 돌아가고 판단을 하게 되는지를 데이터화해서 최적화된 수치로 로봇을 만들기 위한 연구의 시작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수많은 로봇들이 마치 약이 다 되면 갈아 끼우는 건전지처럼 소모품화가 됩니다. 어머니가 아니라 단지 로봇일 뿐이란 걸 알지만 딸 서현의 입장에서는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로봇 정이가 최종 연구목적과 다른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된 서현이의 목숨을 건 프로젝트가 시작되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상세히 직면하고 있죠.

 

뭐지? 무슨 영화지? 

개인적인 평가입니다만,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 이야기를 봤을 때는 스펙터클한 것이 이루어지는 SF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휴먼 드라마인가 SF 드라마인가 조금 경계가 애매모호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조금 갈리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설 연휴 가족이 모여서 킬링타임으로 보기에는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오스크와 AI 전자제품에 익숙해진 요즘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작품이 될 것도 같네요. 특히나 저는 강수연 배우의 열혈 한 팬이었기에 유작이 되었단 점에서 마음이 많이 뭉클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