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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질병과 예방

by potatokim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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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견 질병의 종류와 예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증

털이 빠지는 증상을 탈모증이라고 하는데, 먼저 털갈이에 의한 탈모와 질병에 의한 탈모를 구분해야 합니다. 털갈이는 몸 전체적으로 털이 빠지는데, 주로 가볍고 부드러운 솜털이 빠져나옵니다. 질병에 의한 탈모는 주로 몸에 부분적으로 털이 빠지고,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털이 빠진 부위가 헐거나 붉게 변화되고 염증이 있으면 질병으로 인한 탈모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기생충, 호르몬 문제, 곰팡이 등이 탈모의 원인입니다. 질병에 따른 치료방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가능한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으므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최근에는 개에게도 아토피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특정한 원인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피부의 가려움증과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 상처나 세균의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호흡기 증상보다 피부과적인 증상으로 아토피가 나타납니다. 보통 한살에서 세 살 사이에 발생하고 유전적인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확인하면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지만 원인물질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항원이라 하는데, 항원검사에 따른 원인물질을 확인하고 그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요법을 동물병원에서 상담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비염 

비염이란 코의 내부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급성과 만성염증으로 구분됩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외상, 감염, 종양, 기후의 급속한 변화, 자극성 가스 등을 원발성 원인이라 하고 알레르기나 홍역ㅌ 같은 다른 원인이 제공 후 발병되는 것을 속발성이라고 합니다. 주로 전신적인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건조하거나 환기가 안 좋으면 비점막에 세균 등의 미생물이 침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비강 점막의 건조를 방지해주기 위해 증기를 자주 쏘이는 것이 중요하여 멸균된 탈지면으로 분비물을 다 닦아내고 항생제를 기계를 이용하여 분무하여야 합니다. 대중요법으로는 개의 체력향상과 항병력 강화를 위해 대사촉진제와 비타민을 주사해준다. 그리고 항생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

폐는 체내의 대사산물인 이산화탄소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신체의 열, 에너지, 정상컨디션 등을 위해 필수적인 산소를 혈액으로 공급하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여

기에 어떤 기계적인 손상이나 세균의 침입으로 폐렴이 발생하게 된다. 손상에 의한 폐렴은 교통사고나 총상 등 가슴 부위의 심한 손상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발생되며, 염증성 폐렴은 폐 조직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일어나며 혹한에 시달리거나 영양실조, 각종 질병시 개의 저항력이 약해졌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호흡이 매우 거칠어지며 점차 들이쉬는 숨은 짧아지고 내쉬는 숨은 길어지면서 호흡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침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기침을 하며 콧물이 흐릅니다. 개가 기침을 하거나 콧물이 흐르는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나타낼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실시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폐렴에 걸렸을 경우에는 광범위 항균제로 장기간의 치료를 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며 영양제를 병용 투여해서 회복을 촉진시켜 주도록 합니다.

 

기생충성 장염

기생충이 장을 자극하는 경우에도 장염이 생기게 됩니다. 대부분 자견 시기와 실외견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회충 흡충 편충 원충 등 기생충성 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원충에 의한 장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기생충에 의한 장염일 경우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이지만 식욕은 좋은것이 특징입니다. 때로는 변으로 기생충이 나오면서 설사와 구토 등의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때에 따라 심한 경우 변에서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꾸준히 먹이는 구충제가 있습니다. 생후 15일부터 기생충 예방을 시작해야 하고, 심한 경우 한번에 구충이 안되므로 병원에서 현미경 검사나 기타 다른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기생충의 종류를 진단받고 주사치료도 받아야 합니다. 심장사상충과 기생충 예방을 위한 구충제는 다달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반려견 질병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변수가 많고 종류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면밀한 관찰과 예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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