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과 김호중이 사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노래와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리얼버라이어티죠.
내일은 방콕트롯을 개최해서 방콕의 무더위도 끄떡없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해외 역조공을 떠난 남매의 글로벌 딜리버리 모습이 그려졌죠?
교민들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송가인과 김호중은 교민들에게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할지
선곡에 대한 고민으로 각자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김호중은 전날 만났던 교민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을 떠올리며 조용필의 꿈을 선곡했고요
노래의 가사중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라는 가사를 떠올리면서 이곳과도 잘 맞는 가사이다라고 하면서
엄청난 선곡 센스를 자랑합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교민들이 처음 조국을 떠나 왔을때,
단지 좋은 곳에 놀러를 온 것이 아닌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힘든 선택을 한 것이란 걸.. 김호중 씨는 잘 알고 있는 것 같네요.
드디어! 파타야와 치앙마이 등 방콕뿐만이 아니라 태국의 구석구석, 방방곡곡에서 모여있는
끼 넘치고 재능 많은 교민들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완성된 태국 교민 노래자랑이 펼쳐졌습니다.
외할머니에게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 17살 제2의 홍진영
군대에 가 있는 아들을 생각하며 그리움에 폭풍 같은 눈물을 흘린 참가자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꾀해서 한인의 밤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이 참가해서 무대를 빛냈어요.
또 복남매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프로 못지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 오디션계 신흥강자와
든든 고수 보컬 트레이너 등등 다양하고 많은 사연을 가진 개성 많은 참가자들이 등판했고
방콕 한가운데에서 펼쳐진 광란의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
그 한가운데 김호중도 전격 동참해서 큰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QDxOBf9Ag
모든 참가자들의 순서가 성황리아 막을 내리고, 복덩이남매가 교민들을 위해 노래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는데요
송가인 특유의 목소리와 사골국 같은 진한 감성으로 담아낸 비 내리는 고모령,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물했습니다.
특히나 가사로 인해 관객들이 많이 슬퍼했으며, 고향 생각에 떠오르게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https://tv.naver.com/v/31428596
호흡 강약 조절로 몰입도 100% ‘천상재회’♪ TV CHOSUN 221207 방송
복덩이들고(GO) | [복덩이들고(GO) 5회] 천상에서 듣고 답장을 보낼 것 같은 호중이의 성량😲
tv.naver.com
축제가 다 끝난 뒤에도 바로 돌아가지 않고 교민들에게 사인을 해드리고 사진을 찍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고향을 그리워하며 타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교민들에게 한국에서 날아온 톱스타 남매의 방문소식은
더할 나위 없는 단비 같은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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